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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 사용후기
생리가 불규칙적이라 6주차에 임신사실을 알았어요.잠이 많아진것 외에는 입덧도 안와서 설마설마 하다가 임신 확인했어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20대 후반의 적지않은 나이라서 낳아서 키우고싶었지만 복용하는 약이 태아에게 위험도 높은거라서 중절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품 받고 바로 1정을 복용했습니다. 저는 메스꺼움이나 통증및 출혈 등 어떤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고 그상태로 24시간이 지났어요.
다음날 오후 1시 40분경 4알을 녹여먹기 시작했고 혀밑에 4알을 두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20분쯤 지나서부터 배가 너무 아파서ㅠㅠㅠ 원래 생리통도 겁나 심한 타입이에요. 병원가서 검사해보면 근종같은건 하나도없고 깨끗한데 수축 이완을 심하게 해서 생긴 통증이라더니 이번에도 그래서인지 정말 빠르게 심하게 아팠어요.
그래서 약이 뭔맛이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토할거같지도 않고 저는 매우심한 생리통 갖고있기때문에 진통제없이 생리통 겪는 딱 그 기분이었어요. 4알 복용 전에 분명 이지앤6를 2알 복용했는데 말이죠 ...
오후 6시 넘어가니까 이제 좀 살만하더라구요. 그래서 밥 먹고 잘 잤습니다. 저는 4시간정도 심하게 배가 아프고 그 이후에는 지금 시점까지 복통이 없었어요. 핏덩어리도 오후 4시경부터 배출되어서 지금은 갈색혈로 경미하게 나오다가 거의 멈춘 상태입니다. 굉장히 짧고 굵게 진행된 편인것 같아요. 제 느낌으로는 생리통은 며칠을 가고 몸도 뻐근하고 관절이 쑤시는 상태로 일주일을 살지만, 미프진 복용 후에는 당일 제외하고는 그런 느낌이 없어 생리때보다 살만 했어요.
메스꺼움같은건 원래 술먹고도 안토하는 체질이라 그런지 없었구요. 약 맛은 기억이 안나구요... 그냥 4시간 정말정말 아팠어요 본인이 생리통 심하신 분이라면 진통제 잘 구비해서 꼭 미리 드시구요 먹었다고해서 안아플거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먹어야 조금이라도 덜할수 있으니..... 종합해보면 저는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친절한 상담 덕분에 신속하게 해결하고 일상을 되찾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작성일 : 23-03-09 09:26
조회 : 4,638
